A형 독감 타미플루,조플루자,페라미플루 장단점 및 비용정리

A형 독감은 겨울철에 특히 유행하는 질병입니다. 일반 감기약의 경우는 증상을 완화 시켜주는 성분이지만 독감 치료약은 독감 바이러스에 직접적으로 작용에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형 독감 치료 방법 중 타미플루, 조플루자, 페라미플루의 장단점, 부작용, 복용 방법, 비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A형 독감 타미플루 (Oseltamivir)

타미플루는 독감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항바이러스 약물로 오랫동안 사용한 치료제 입니다. 주로 독감 증상이 나타난 후 48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가장 효과적입니다.

타미플루 장점


경구용으로 복용이 쉽고,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고위험군(노인, 만성 질환자 등)에서는 합병증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 단점

약 중단시 일부 독감 바이러스가 타미플루에 내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타미플루 부작용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구역질, 구토,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미플루를 처방 받으면 약사 선생님께서 주의사항을 안내해 주시는데요, 그 중에 소아청소년의 경우 드물게 환각, 불안, 혼란 등의 정신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어서 복용 후 이틀 정도는 보호자가 옆에서 지켜 봐야 합니다.


복용 방법


하루 두 번, 10~12시간 간격을 두고 아침, 저녁 5일간 복용합니다.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지만, 위장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식사 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A형-독감-타미플루-복용법

타미플루는 캡슐 알약 형태인데 아직 어려서 알약을 못 삼키는 경우 캡슐을 열어서 반 접은 종이에 덜고 약통에 처방 받은 약과 섞어 먹으면 됩니다. 만약 30분 안에 구토를 할 경우 다시 먹어야 합니다.

타미플루 비용

세가지 치료 방법 중 건강보험이 적용 되는 약이라 가장 저렴합니다. 어느 병원을 가든 본인 부담금이 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필자의 경우 약 4천900원의 약값이 나왔습니다.

2. A형 독감 조플루자 (Baloxavir marboxil)

조플루자는 독감 바이러스의 복제를 억제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을 가진 약물입니다.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침입한 후 복제되는 과정을 방해하여 독감 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진행을 늦추는 역할을 합니다. 타미플루와 마찬가지로 증상이 시작된 지 48시간 이내에 복용할 때 가장 효과적입니다.

조플루자 장점

1회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복용의 편리함이 있습니다.

조플루자 단점

비급여 항목이라 기존 타미플루에 비해 다소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약을 먹고 30분 내에 토를 한다면 다시 비급여로 처방 받아 먹여야 합니다. 실비 처리가 어렵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조플루자 부작용


두통, 설사, 구역질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


1회 복용으로 충분하며, 식사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약국 상황에 따라 다르게 처방 됩니다. 필자는 현탁액이 아니라 약국에서 1회 가루약 용량을 처방해주었습니다.

A형-독감-조플루자-복용법


조플루자 비용

비급여 항목이지만 실비보험이 있다면 실비처리가 가능합니다. 필자의 경우 감기약 포함 대략 4만원에 처방 받았습니다.

3. A형 독감 페라미플루 (Peramivir)

페라미플루(Peramivir)는 A형 및 B형 독감을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항바이러스 약물입니다. 페라미플루는 정맥 주사로 투여됩니다.

페라미플루 장점

경구 복용이 어려운 환자에게 주사로 투여할 수 있어 편리하며, 빠른 효과가 있습니다.

페라미플루 단점

주사제로 투여받기 위해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의료기관 마다 비용이 달라질 수 있는 비급여 진료 항목의 주사제이기 때문에 비용이 높습니다.

페라미플루 부작용


주사 부위 통증, 두통, 설사 등 일반적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용 방법

약 15분 정도 정맥 주사로 단 한 번 투여합니다


페라미플루 비용

비급여 항목이지만 실비보험이 있다면 실비처리가 가능합니다. 병원마다 비용의 차이가 있으며, 필자는 병원에서 8만원 안내 받았습니다.

결론


A형 독감 치료제는 각각의 장단점이 있으며, 개인의 상태나 필요에 따라 선택해야 합니다. 타미플루는 경구용으로 편리하지만 내성 문제가 있을 수 있고, 조플루자는 1회 복용으로 간편하지만 비용이 높습니다. 페라미플루는 주사제로 신속한 효과를 보이지만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각 약물의 부작용과 복용 방법을 잘 이해하고, 의사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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